“ 그거 하면 저한테 어떤 이득이 있죠? ”

DIO

DIO / 디아이오 (디오)

남성 / 22세 / 영화 시나리오 작가 / 180cm 62kg / 5월 13일(황소자리) / A형

윤기 도는 은발, 형광빛 도는 금안, 뚜렷한 이목구비, 잘 정리된 짙은 눈썹, 조금 까무잡잡한 편의 피부
안경에 도수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계절 무관하게 옷을 겹겹이 껴입는 편. 단추도 끝까지 잠근다.


‌*그림 출처 @dc_euncho117님 커미션

이능력 “미장셴”

자신이 봐둔 어떤 한 장면을 완벽하게 그대로 암기할 수 있다. 그 장면은 기억 속에 담아 두었다가 언제든지 꺼내 보고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 재구성하여 되새겨낸다.

01

도도하고 고상한 ‘척’

콧대가 높다거나 허들이 높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실상은 대부분이 그런 ‘척’이다. 상대에게 쉽게 보이거나 무시당하기 싫은 심리가 있다.

02

이기적인 샌님

대체적으로 얌전한데 고집도 센 편인, 그야말로 샌님이다. 누군가와 노골적으로 마찰을 빚지 않는 편. 자기 잇속만 챙기고 메리트 있는 행동만 하려 한다.

03

호기심

직업의 영향인지 접해 보지 않은 것들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다. 그리고 그런 것들을 직·간접적으로 겪어 자신의 경험으로 삼는 걸 좋아한다.

시나리오 작가


프로덕션에 소속되지 않고 독자적으로 활동하는 프리랜서 작가 중에서 가장 ‘잘 팔리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본인 자체의 화제성도 좋은 편이라 이른바 ‘스타 작가’로 통한다. 작풍은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유하며, 감각적인 느낌의 잔잔한 영화들이 주를 이룬다. 자극적인 소재를 좋아하지 않는다.

목소리와 말투


적당히 나직한 미성. 깍듯한 존댓말을 사용하지만 미묘하게 건방진 말투다. ‘그래요? / 아닌 것 같은데요. / 제 말이 맞잖아요?’ 같은 느낌. 적당히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을 정도로만 던지기 때문에 재치 있는 쪽에 가깝다.

선호/비선호


선호: 조용한 것, 감성적인 것, 가리지 않고 문화생활 전반 / 비선호: 활동적인 것, 스포츠 / 비흡연자, 술도 별로 좋아하지 않음


확실하게 ‘내 사람’이라는 인식을 가진 채로 대하는 그의 연인. 함께 있으면 즐겁고 재미있다. 자신의 메리트나 이익을 챙길 때 벨의 몫까지 착실하게 챙겨 주곤 한다. 벨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본인이 조금 손해를 봐도 괜찮다고 생각할 정도이기도 하다.